한여름 제주, 시원한 폭포 소리와 숲 속 산책을 동시에?
서귀포 시내에서 도보로 닿을 수 있는 천지연폭포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숲 그늘과 용천수 덕분에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여름 대표 힐링 명소입니다.
밤 10시까지 야간개장으로 더운 낮을 피해서 방문하기에도 제격이에요!
📍 천지연폭포 기본 정보
- 위치: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-15
- 운영시간: 09:00 ~ 22:00 (입장 마감 21:20)
- 요금: 성인 2,000원 / 어린이·청소년 1,000원 / 장애인 무료
- 문의: 064-733-1528
- 주차: 공영주차장 완비
🌴 한여름에도 서늘한 ‘난대림 산책길’
천지연폭포로 향하는 길은 잘 정비된 현무암 산책로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.
길 양옆에는 동백나무, 구실잣밤나무 등 상록수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며,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도 좋아요.
특히 이 지역은 담팔수나무 북방한계선으로, 난대림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된 만큼 자연 생태에 대한 배움도 함께할 수 있어요.
🌊 장엄한 폭포와 깊은 연못의 조화
폭포의 길이는 22m, 아래 연못의 깊이는 무려 20m!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연못이라는 이름답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계곡 바람과 물줄기가 어우러져 여름에도 시원한 기운이 가득해요.
🐟 천연기념물 무태장어도 만나보세요
천지연폭포는 무태장어의 북방한계선으로, 이 어종이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7호 생태 명소이기도 합니다.
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이곳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습형 여행지로도 추천돼요.
🌙 밤이면 또 다른 매력, 야간개장
오후 9시 20분까지 입장 가능한 야간개장은 한여름 더위를 피한 여행자에게 인기 만점!
은은한 조명 아래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은 낮과는 완전히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.
커플이라면 이 시간대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.
📖 폭포에 담긴 슬픈 사랑 이야기
‘순천과 명문이’의 전설이 전해지는 천지연폭포.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 교룡의 전설, 여의주의 복 등
전통 설화가 얽힌 장소로서 감성적인 상상도 함께 더해집니다.
✅ 여행 팁 요약
- ☀️ 낮엔 숲길 산책과 포토존 중심으로, 밤엔 조명 폭포 감상 추천
- 📸 여름 한정 ‘야간조명’은 인생샷 명소
- 👟 현무암 바닥이라 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
- 🚫 애완동물 출입 불가
👨👩👧👦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
- 여름 제주에서 가볍게 둘러볼 힐링 코스 찾는 분
- 가족과 함께 생태 체험형 산책로를 걷고 싶은 분
- 커플과 야간에 특별한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인 분
